2014.09.16
포르투갈 리스본 1인 여행기 - (5) 팡테옹, 아이스크림 가게, 상 조르주 성
1. 팡테옹 가는 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검색을 이리저리 해봤으나, 아줄레주 박물관 주변에는 박물관 말고 딱히 볼게 없어보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산타 아폴로니아 (Santa Apolónia) 역 근처에 있는 팡테옹(Panteão Nacional)에 가기로 결정했다. 팡테옹으로 직접 가는 버스는 환승을 해야 했다. 산타 아폴로니아 역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에 해안도로를 달려 역으로 곧장 가는 버스를 택했다. 지하철 아줄(Azul) 선의 종착역이기도 한 산타 아폴로니아 역은 기차역과 전철역이 붙어 있다. 완전히 연결된 것은 아니어서 전철역에서 내린 다음 기차역으로 가야 한다. 순간, 팡테옹에 갔다 와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호시우 역으로 가고 난 다음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